살기 좋은 도시 안동
양반의 도시 안동
하회탈의 고장 안동
이곳이 내가 태어나고 살고 있는
도시이다.
안동에는 안동댐이라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있다.
지난번 낙강 물길 공원(비밀의 숲)도
바로 안동댐에 위치해 있다.
(비밀의 숲 포스팅)
비밀의 숲 : 낙강물길공원
인싸들의 성지, 인생샷 명소 사진이 예술로 나오는 핫스팟 한국의 지베르니 라고 불리는 이곳의 정식 명칭은 낙강물길공원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을 비밀의 숲 이라고 부른다. 몇 년 전
rightnow1001.tistory.com
안동댐에는 월영교라는 댐을 가로지르는
인도교가 있다.
월영교는 낮에 보는 풍경과
밤에 보는 풍경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물론 둘 다 아름답다^^
오늘은 핼러윈 구경도 할 겸 산책 삼아
저녁에 안동댐에 다녀왔다.
댐에 위치한 월영당 커피숍에서 바라본
월영교.
저 물 위에 떠 있는 달은 댐에 위치한
개목나루에서 탈 수 있는 '문 보트'다.
초승달 모양의 배로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색으로 색깔이 변한다.
안동댐에 위치한 월영당.
강철부대 이진봉 씨가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유명하다.
저 기와지붕 위에 휘영청 둥근 보름달
조명으로 만들어 놓은 보름달이지만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월영당 맞은편 핼러윈 축제장에서
손님을 맞이 하는 펌킨^^
두 발 모으고 다소곳이 앉아계시는 해골님
뒤 액자 사진은 보는 방향에 따라
얼굴 표정이 바뀌는 신기한 액자
검은 망토의 사자는 사진 포인트로 딱!
아니 저 옆에 쩍벌 해골님!!!
앞 서 본 해골님은 예의 바르시던데...
조명과 귀여운 가랜더들~~
페이스페인팅도 해주고
스산한 배경음악이나 체험 거리가
있었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했을 듯...
이 핼러윈은 시에서 주최한 것은 아니고
그저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해
상가에서 만들어 놓은 것.
규모는 작았지만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핼로윈
이 지방 소도시에 이 정도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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