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MBTI 로 사람의 성향이나 성격을
알아보고 진로 선택 참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MBTI 가 유행하기 전에는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알아보는 게 일반적이었다.
예전에 유행했던 혈액형별 성격
A 형 소세지 - 소심하고 세밀하고, 지랄맞음
B 형 오이지 - 오만하고, 이상하고, 지랄맞음
O 형 단무지 - 단순하고, 무식하고, 지랄맞음
AB형 - 3G - 지랄맞고, 지랄맞고, 지랄맞음
나는 A형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A형의 전형적인 특성은
소극적, 세심함, 책임감, 꼼꼼함등을 대표로 꼽는다.
그럼 나는 과연 저런 특성을 가지고 있나?
상황에 따라 소극적이거나 세심해지기도 하고,
책임감은 뭐 기본 장착하고 있고, 꼼꼼함은...
그건 나와는 좀 먼 ... 나는 꼼꼼함 보다는
털털함을 장착하고 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 왜 당신이 A형이야?"
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이런 혈액형 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니...이 무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혈액형이나, MBTI 검사 등을 통해 개인의
성격유형을 알아본다.
그럼 나는 어떤 성격유형 인가?
무료 성격 유형 검사를 검색해서 나오는
MBTI 성격유형 검사에서 나는
ESFP 로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이라고 나온다.
(사실 이 검사는 정식 MBTI 검사가
아니라고 한다.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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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P - 사교적인 유형으로
긍정적이고 빠르게 적응한다.
이 성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자면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는
E 유형은 말로 표현을 잘한다.
감각적 인식을 가진 S 는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비유보다는 사실에 더 중점을 둔다.
판단기능에서 감정형인 F는 작은 것에도
의미부여 하기를 좋아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협조하며 우호적이다.
생활양식이 인식형인 P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융통성이 좋다.
이건 딱 내 얘기다.
나는 성격이 급하고 즉흥적인 면이 많다.
생각이 났으면 빨리 이를 행동으로
옮겨야 마음이 편해지고
할 말이 생각나면 바로 이야기를
해야한다.
작은 것에 감동하고 상대방과
어색해지는 상황을 불편해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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