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피워 석쇠에 구워먹는 돼지고기
매운 연기가 눈을 아리게 하지만
저렇게 구워서 굵은 소금만 살짝
찍어서 한 입에 넣으면......
맛없을 수가 없지!!!
이건 빨갛게 양념해서 숯불에 구운
고추장양념 돼지 숯불고기
텃밭에서 바로 뽑은 신선한 배추와
청양고추보다 매운 베트남고추,
얇게 편 썬 마늘.
고기 한 점 집어 배추에 딱 올리고
고추와 마늘을 양념된장에 살짝 찍어
한 쌈 싸서 먹으면 캬~~
그 숯불 향에 한 번 취하고 고기 맛에
한 번 더 취하고~~
배가 너~~~무 너무 불렀으나
라멘가게를 오픈 준비하는 지인의 요청으로
라멘 3그릇 시식! 뚜둥!
'아..배 부른데...'
6시간 이상 달인 닭육수를 사용해서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국물!
수비드(저온숙성) 공법을 활용한 부드러운 고기!!
음..저 면도 일반 면이 아니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여튼
수비드 이런 지방에서는 참 접하기 힘든데...
영광이다^^
순서대로 첫번째는 얼큰한 맛으로
해장용으로 딱!
두번째는 중간정도 매운 맛인데
아들이 정말 맛있다고 강추!
세번째는 기본 라멘으로
어느 누구나 딱 좋아할 맛!
또 먹으니까 들어간다.
맛나당 ㅎㅎㅎ
매일 이렇게 먹다가는 굴러다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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