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3살 아이부터 80 노인까지 휴대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젯밤에는 잠자리에서 큰 아이가 자신의 전화기에 카카오톡을 깔아달라고 시위를 하는 것이다. 나와 남편은 아이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까지는 부모가 휴대폰 사용을 제재 할 필요가 있다 라는 주의다. 그래서 아이 휴대폰에 잠금장치를 걸어두고 전화, 문자 등 가장 필요한 기능만 열어두고 쓴다. 그렇다고 아이가 일절 인터넷을 안하느냐 그건 또 아니다. 필요한 경우 인터넷이나 유튜브, 게임은 엄마, 아빠의 휴대폰을 이용한다. (이는 물론 허락하에) 이렇게 제제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길을 걸어가면서 휴대폰을 보느라 차와 부딪칠 뻔한 경우도 꽤 봤고 걸으면서 게임을 하는 아이도 정말 많다. 또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에..